과기정통부,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에 1200억 원 투자한다

2021.04.29 09:18:22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1년도 ‘5세대(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동 사업은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반으로 5G를 활용하는 다양한 융합서비스 모델을 공공부문에 구축하고 5G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년부터 ’22년까지 총 1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20년에는 7개 분야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현재 운영 중이며, 특히 수요처에서는 비대면 안전·방역, 스마트산단 등의 서비스 모델 도입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1년에는 400억 원을 투자해 모바일 에지 컴퓨팅기반 융합서비스 모델 구축과 함께, 전·후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반기술 상용화 및 5G·모바일 에지 컴퓨팅 표준화를 추진한다.


6개 분야 모바일 에지 컴퓨팅기반 융합서비스 모델 구축은 ㈜케이티(국방, 스마트캠퍼스), ㈜LG유플러스(항만, 스마트시티, 스마트산단), 대전테크노파크(헬스케어)가 주관하여 연말까지 완료하고, ’22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반기술 상용화의 경우에는 대전도시철도공사, 스마트쿱㈜, ㈜스위트케이, ㈜엔텔스, ㈜팀그릿, ㈜이루온이 주관하여 모바일 에지 컴퓨팅기반 융합서비스 모델 구현에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솔루션 개발 및 실증 등의 기반기술 상용화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에 주도적으로 참가하고 5G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또한, 5G 활용 확산과 함께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한 서비스 모델 등을 기반으로 5G·모바일 에지 컴퓨팅 표준화도 병행해 추진한다.


▲출처 : 과기정통부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5G가 창출하는 융합서비스를 통해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2021년을 5G+ 융합생태계 조성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다양한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해 우리의 5G 모델이 글로벌 레퍼런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5G+ 융합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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