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에자이가 룩시드랩스와 VR 기반의 인지기능 평가 및 훈련 솔루션 개발과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처 : 룩시드랩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각자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헬스케어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국에자이는 글로벌 제약 회사 Eisai Co.,Ltd.의 한국 법인 기업이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업체와 업무 협력을 맺고 시니어 케어 관련 활동을 펼친 바 있다고 밝혔다.
룩시드랩스는 가상현실(VR)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는 동안 시선, 뇌파 등의 생체 신호를 수집 및 분석해 장·노년층 인지 건강 파악 및 개선을 돕는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에 대처하고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룩시드 랩스와 협약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고 대표는 "앞으로 양사가 강점은 더욱 집중하고 약점을 보완해 환자와 환자 보호자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나아갔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채용욱 룩시드랩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인지×정서 장애 조기 발견과 개선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국에자이와 함께 탄탄한 스케일업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