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인이지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 2021'에서 자사의 인공지능 예측 서비스를 소개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인이지(출처 : 함수미 기자)
인이지는 인공지능 예측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시계열예측 인공지능에 기반한 정유, 화학, 발전 등 설비 맞춤형 예측 AI 기반 공정 예측 및 최적화 솔루션 ▲시계열예측 인공지능에 기반한 다양한 금융 데이터를 분석, 국내외 금융 지수 및 현물/선물 가격에 대한 장단기 예측 서비스 등이 있다.
인이지의 M-INEEJI(Manufacturing INEEJI)는 산업설비의 성능 관리를 위한 솔루션이다. 주요 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 및 모니터링하고, 사용성 및 성능을 최적화한다.
Proactive한 인공지능 기반 모니터링 및 예측을 제공해 문제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성능 개선점을 분석해 공정을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준다.
▲출처 : 함수미 기자
이 시계열 예측을 통한 설비예측 효율성 솔루션은 주로 제조업에 많이 사용되며, 공장의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낸다고 인이지는 전했다.
예측 솔루션의 오차 비율은 공장 크기, 생산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인이지 관계자에 따르면 자사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포스코의 경우 정확도가 5% 향상됐으며 이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인이지는 UNIST와 KAIST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기술이전 및 상용화해 여러 생산 공정에 적용해 산업의 자동화와 고도화를 주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인공지능대전은 인공지능 전문 국제 전시회로서 AI, ICT, IoT 산업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 요소 및 솔루션이 새롭게 공개됐다. 이뿐 아니라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과 AI를 기반으로 새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려는 수요 기업이 함께 하는 최적의 전시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