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대중교통 티켓 및 결제 카드 가상화를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STPay-모바일(STPay-Mobile)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TPay-모바일(출처 : ST)
STPay-모바일은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들이 ST의 ST54 보안 SoC(System-on-Chip) 기능을 활용해 비접촉식 거래를 처리하고, 데이터 및 인증 자격 증명과 같은 중요 정보를 보호하도록 지원한다고 ST는 설명했다.
ST는 카드 가상화의 적용사례로 스노우볼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온보드(OnBoard)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대중교통 티켓 결제 솔루션을 발표하고 그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ST54 보안 SoC에 구현된 STPay-모바일 관리 서비스와 함께, 대중교통 운영 기관들이 간편하게 사용하고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구매 및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티켓을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기기로 호스팅하게 해준다고 밝혔다.
스노우볼 테크놀로지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시아란 피셔(Ciaran Fisher)는 “ST54 제품군과 새로운 STPay-모바일 서비스는 스노우볼의 온보드 플랫폼과 결합돼 스마트 기기 제조업체와 대중교통 운영 기관들이 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지원되는 비접촉식 카드 표준을 기반으로 가상 티켓구매를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ST의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사업본부장이자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디지털 IC 그룹 부사장인 마리-프랑스 리-제 프로랑텡(Marie-France Li-Saï Florentin)은 “STPay-모바일 서비스를 스노우볼의 온보드 플랫폼과 연결하며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솔루션이 탄생했고, 이를 통해 대중교통 운영 기관은 기존 시스템과 인프라를 바꾸지 않고도 네트워크에 가상 카드를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