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마스터카드, 경제 지원 절차 자동화 솔루션 출시

2021.02.09 11:32:06

[헬로티]


(출처 : 오라클)


오라클이 마스터카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경제 지원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자동화된 end-to-end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경제 구호 및 재정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오라클은 새롭게 공개한 솔루션을 통해 이와 관련한 까다로운 도전 과제를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 비영리 단체 및 금융 서비스 회사를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오라클과 마스터카드의 새로운 통합 솔루션은 프로그램 적격성 평가부터 정확하고 시기적절한 자금 분배, 비효율성 제거, 운영 비용 절감, 사기 예방 강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 지원 절차를 자동화한다. 


오라클과 마스터카드의 솔루션은 미국 연방정부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한 오라클 미국 정부 클라우드(Oracle’s FedRAMP-authorized US Government Cloud)와 오라클 자율운영 트랜잭션 프로세싱(Oracle Autonomous Transaction Processing)을 비롯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지원된다. 


작년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로스앤젤레스 시장 기금(Mayor’s Fund for Los Angeles)과 함께 전염병으로 큰 타격을 입은 가족에게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앤젤리노 카드 프로그램(Angeleno Card Program)을 창설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 시는 마스터카드 및 오라클과의 협력으로 프로그램 지원 신청자의 적격성을 검증하고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한지 3개월 만에 로스앤젤레스 전역 가정에 3만7841개의 카드를 배부, 10만4156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3600만 달러(한화 약 402억 원) 이상의 재정을 직접 지원했다. 


로스앤젤레스 파일럿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마스터카드와 오라클은 미국을 포함한 세계 전역의 도시에서 솔루션을 더욱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롭 타코프(Rob Tarkoff) 오라클 광고 및 고객 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의 강력한 자동화 셀프 서비스 기능과 적격성 및 사례 관리 역량에 더불어 마스터카드의 디지털 결제 혁신을 탑재한 솔루션을 통해, 정부는 보다 효율적으로 제한된 자금의 지출 우선 순위를 정하고,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스터카드 글로벌 도시 부문의 수장인 미구엘 가미노(Miguel Gamino)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수석 부사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기점으로 정부와 조직이 적격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재정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지급 솔루션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적절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재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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