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현대글로벌서비스(HGS)는 ABB와 대표적인 엔진 성능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테코마 엑스퍼트(Tekomar XPERT) 적용 선박 숫자를 대폭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ABB Ability 테코마 엑스포트는 운영 데이터에 기반한 진보된 모델링을 사용해 엔진 성능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 현대중공업이 2018년부터 건조한 모든 선박에 대해 강화 옵션으로 현대글로벌서비스는 ABB 테코마 엑스퍼트 솔루션 추천할 계획이다.
테코마 엑소포트의 뛰어난 분석 능력, 현대의 자체적인 데이터 시스템인 통합 스마트십 솔루션(ISS), 데이터 수집 및 전송 시스템 DATS가 결합해 선박 운영자는 연료 소비와 배출량을 줄이고 엔진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운영 효율 최적화를 위해 통합된 스마트 선박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테코마 엑소포트의 신뢰성 높은 고품질 데이터 통찰력을 세계적인 수준의 자사 시스템 ISS 및 DATS와 결합해 선박 엔진 서비스 방식에 있어서 한 단계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BB Turbocharging 글로벌 디지털 고객 솔루션 총괄 크리스티안 코로토 부사장은 “세계 최대 조선업체이자 선두적인 엔진 OEM 사로부터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ABB와 현대의 통합 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엔진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바꾸어 선박 운영자의 역량을 높여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2019년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위성통신사와 협력해 고객 선박에 원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에 이은 결과이다. 이와 동시에 현대의 통합 스마트십 솔루션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엔진 성능에 대한 더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테코마 엑소포트를 동시에 적용하게 됐다.
테코마 엑소포트는 최근 에지 컴퓨팅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성능 평가 기능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현대 ISS 및 DATS 시스템은 물론 다른 OEM, 조선, 플랫폼 공급업체 솔루션과도 완벽하게 호환된다고 ABB 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