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들의 6가지 주요 과제 도출
2020년 코로나 19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2021 글로벌 기술 전망 보고서는 업계 전문가와 IT 전문가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이 ‘2021 글로벌 기술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레드햇 고객들과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을 포함한 IT 전문가 140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두 달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번 보고서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보안을 위한 IT 투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컨테이너화 ▲머신 러닝 모델의 프로덕션 환경 적용 ▲사물 인터넷이 향후 기업들의 6가지 주요 과제로 나타났다.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보안’

(출처 : 레드햇)
2021년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IT 우선 과제에 있어 코로나 19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기업들이 계획보다 빠르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하게 됐다고 응답했지만, 일부 기업들은 다른 응답을 내놓았다.
설문 조사에 응한 65%의 기업이 디지털 여정의 전환 단계와 그 이후 단계에 있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6%는 2020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정체 단계라고 답했고, 5%는 이제 막 시작한 단계라고 답했다. 예상보다 빨리 계획을 수행하고 있다 혹은 기존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1%에 달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최우선 과제는 ▲혁신(23%), ▲보안(19%), ▲사용자 경험(13%) 그리고 ▲비용 절감(11%)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최우선으로 투자할 5개의 IT 기술 분야는 ▲IT 보안(45%) ▲IT/클라우드 관리(39%) ▲클라우드 인프라 (34%) ▲기존 IT 환경 최적화(29%) 그리고 ▲IT 자동화(26%)다. 기업들이 투자를 통해 기대하는 성과는 효율성 향상(37%), 보안 강화(32%)와 비용 절감(30%) 순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활용 기업 늘어
응답 기업 중 27%의 기업이 내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략을 갖고 있는 기업은 17%이고,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로 표준화를 진행할 기업은 12%로 나타났다.
3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설문조사에 응한 기업의 22%가 현재 3개 이상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한 가운데, 대다수(51%)의 기업이 내년에 3개 이상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 세계 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용 개수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남미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응답률이 눈에 띈다. 이 지역의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4개 이상 사용하는 등 클라우드 사용 개수를 3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신 러닝 활용 위해 프로덕션 환경에 머신 러닝 모델 적용 필요
기업의 약 절반이 향후 12개월 이내에 인공 지능/머신 러닝의 활용을 원하지만, 도입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머신 러닝의 최우선 과제로는 ▲프로덕션 환경에 모델을 적용하기 위한 협업 ▲도구 및 프레임워크 관리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