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AI 머신비전으로 불량검사, 제조일자 확인 등 검사 작업 자동화

▲기존에 사람이 육안으로 하던 검사 작업을 고성능 비전 장비로 대체하는 AI 머신비전 사업.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코그넥스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식품 검사용 AI 머신비전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코그넥스는 머신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설계, 개발,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1981년 이후로 60억 달러 이상의 누적매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양사의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 검사용 AI 머신비전 사업 육성이다.
머신비전 사업은 식품 제조 공장에 설치된 비전 시스템에서 이미지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기존에 사람이 육안으로 하던 검사 작업(불량검사, 제품식별, 제조일자 확인 등)을 고성능 비전 장비로 대체하고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코그넥스코리아는 식품 검사용 AI 머신비전 사업에 필요한 2D/3D 비전 카메라와 바코드 관련 장비 등의 비전 장비에 대한 공급 및 구축을 책임지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솔루션(이미지 데이터 분석, AI모델링) 기술 개발과 관리, 운영 및 사업 인벤토리 공동 개발을 맡는다.
양사는 향후 3년간 대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식품 검사용 AI 머신비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부서간의 협업을 통해 필요한 기술 지원 및 영업 확대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코그넥스코리아 문응진 대표는 “코그넥스는 기존에 검사 규칙 기반의 룰베이스(Rule-Base)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까다로운 검사들을 위해 머신비전에 딥러닝을 도입하는 등 산업 분야의 검사 자동화를 위한 R&D 노력을 지속해 왔다”라며, “금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MOU를 통해 국내 식품 검사 분야에 최적화된 AI 머신비전 보급 및 확산과 머신비전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