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애저스택HCI를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의 사내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저스택HCI(Azure Stack HCI)’를 17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원격근무 환경에서의 상품 및 서비스 제공, IT 운용비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상에서 서비스를 제작 및 운영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접근 방식의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yperconverged Infra, 이하 HCI)’에 주목했다.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하드웨어 기반의 IT 인프라를 가상화해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에 용이하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서비스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더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애저스택HCI를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스택HCI가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와의 혁신적 통합을 통해 조직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원격 사무소 및 지사(ROBO) IT 인프라 등과 같은 주요 워크로드를 배포,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데이터센터나 IT 직원이 없는 원격 사무소 및 지사에 대한 다양한 서버 하드웨어 옵션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스택HCI가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과 간소화를 위해 데이터온, 델 테크놀로지, 레노버 등 파트너사와 공동 작업을 통해 설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알타로 소프트웨어, 컴볼트, 데이터독, 빔 및 베리타스와 함께 애저스택HCI에 대한 새로운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 지원도 제공하는 등 더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