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하이테크 전시회인 컴퓨텍스(COMPUTEX)는 컴퓨텍스 2021을 내년 6월 1일부터 4일까지 InnoVEX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사상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온-오프라인 병합 플랫폼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컴퓨텍스 공동주최자인 제임스 황(James C. F. Huang) 타이트라(TAITRA)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기술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도입하기 위해 애피어(Appier)를 전략적 기술 파트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혁신 트렌드에 발맞춰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 AI 알고리즘을 도입한다고 말했다.
위니 리(Winnie Lee) 애피어 최고운영책임자이자 공동설립자는 AI 기술을 통해 참가업체들은 정밀한 마케팅과 고객 응대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동향에 대해 IDC는 세계 2,000대 기업의 30%가 2024년까지 AI 기술을 채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소라는 것이다.
데이비드 레인셀(David Reinsel) IDC 수석 부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변했다. 오늘날 기업은 디지털화 및 통합마케팅을 가속해야 한다. AI는 기업 고객의 온-오프사이트 행동양식을 파악하고 고객 대응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잠재성을 향상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컴퓨텍스 2021은 현재 혁신과 기술에 대한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에 5G, AI 및 IoT, 엣지 컴퓨팅, HPC(고성능컴퓨팅), 사이버 보안, 게임, 혁신과 스타트업 등 7개 주제를 채택했다.
컴퓨텍스 2021은 2021년 6월 1일부터 4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와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InnoVEX도 6월 2일부터 4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 4층 2홀에서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컴퓨텍스와 InnoVEX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