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다쏘시스템, 수십억 규모의 3D 경험 플랫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투자

▲GICC 구축·운영 협력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는 관계자들(출처 : 다쏘시스템)
3D 경험 플랫폼 기업 다쏘시스템이 창원대학교와 제조혁신을 위한 기술교육 센터인 ‘글로벌 이노베이션 컴퍼턴시 센터(이하 GICC)’ 운영 협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의 운영 협력 투자 협약식은 지난 15일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력으로 다쏘시스템은 창원대학교에 수십억 규모의 아카데미아용 3D 경험 플랫폼(3D EXPERIENCE for Academia R2020x)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서비스를 투자한다. 제공되는 3D 경험 플랫폼은 학내에 배부되어 스마트제조융합전공을 포함한 여러 학과의 강의 운영에 사용된다.
창원대학교 학생들은 3D 플랫폼을 활용해 3D 설계, 시뮬레이션, 해석, 검증 등 전문기술을 배울 수 있다. 다쏘시스템 측은 “학생들이 3D 경험 플랫폼을 활용해 3D 기술 체험, 실습 및 과제 등을 수행하며, 실제 제조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개인 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원대학교는 GICC를 학생과 일반인, 기업체 종사자들이 함께 3D 경험 플랫폼 협업 환경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해내는 협업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창원대학교 GICC는 산학 연계를 통해 새로운 기술 습득과 아이디어 창출로 제조 혁신을 지원하고자 설립됐다. 스마트 제조 기술에 대한 교육, 실습 및 연구 검증 수행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GICC는 ▲스마트 제조 교육장(SMTC), ▲창의 혁신 실험실(IIL) ▲디지털 트윈실(MSC) 등 3개 시설로 구성되며 올해 안으로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 문귀동 본부장은 “디지털 제조 혁신의 성공은 인재육성에 달렸다.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인재들이 학교에서 실무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함으로써 이를 다양한 업무 환경에 적용하고 제조 혁신에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창원대학교 학생들이 제조 분야의 전문 경험과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창원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창원대학교 이재현 산학협력단장(연구산학부총장)은 “창원대학교는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메카인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산학협력 기관으로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연구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다쏘시스템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하여 경남창원스마트산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