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보틱스-삼성엔지니어링, 배관·철관 스마트로봇자동화 추진 협력

2020.12.02 15:20:51

[헬로티]


현대로보틱스와 삼성엔지니어링이 ‘스마트 배관제작공장(Smart Piping Shop)’과 ‘철골제작자동화’에 대한 업무 협약을 삼성 GEC에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로보틱스와 삼성엔지니어링 Smart Piping Shop 구축 계약식


이번 협약은 플랜트 공사의 핵심자재인 배관 스풀(Spool)과 철골의 제작자동화를 위해 진행됐다. 


플랜트 공사에서 배관은 원료와 생산품의 통로 역할, 철골은 기기를 지지하고 보호하는 역할로서 공기와 원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기존의 경우 각 공정별로 사람이 일일이 투입되어 인력의 능력에 따라 품질이 좌우됐고, 특히 배관의 경우 숙련공의 부족에 따라 많은 시간과 비용 투입이 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 현대로보틱스는 배관 스풀과 철골 제조 공정에 필요한 로봇 자동화를 담당한다. 특히 기존에 인력의 능력에 따라 품질이 좌우되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용접 기법을 시도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의 배관·철골 제작 전문 업체에 현대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기술과 장비를 도입한 제작자동화시설을 구축해 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확장된 용접 솔루션 개발과 적용으로 다양한 제조 공정에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함수미 기자 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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