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 커넥티드 카 시장서 차량용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으로 우뚝

2020.09.17 11:03:35

[헬로티]


전 세계 2위 차량제조사, 전 세계 1위 차량 OS사인 '블랙베리 QNX' 등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급


최근 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국내에서 월 7천900원의 유료서비스인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전기차 원조기업인 닛산이 전기 SUV 아이야 모델에 아마존의 AI 음성인식 플랫폼 ‘알렉사(Alexa)’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오비고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품


2023년까지 연평균 22.3%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각 완성차 메이커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커넥티드 카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의 주도권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기업 오비고가 세계 3대 모바일 브라우저 기업에서 글로벌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도하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2003년 설립된 오비고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스마트카 콘텐츠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오비고 AGB 브라우저, 오비고 앱 프레임워크, 오비고 개발 툴킷, 오비고 앱 스토어 등이 있다. 


오비고는 전 세계 2위 자동차 판매량을 보유한 제조사 그룹과 전 세계 1위 차량용 운영체제(OS) 업체인 블랙베리의 ‘QNX’, 국내 쌍용자동차의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을 비롯해 글로벌 자동차 메이저 업체에 채택됐다. 


이에 전 세계에서 오비고의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탑재된 차량들을 양산시키며 자동차 산업 내 오비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데 성공했다.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안전 문제가 매우 중요시되는 분야로, 품질 수준을 충족하기 매우 까다로운 분야다. 이러한 산업 특성상 글로벌 메이저 차량 제조사에 납품하기 위한 신뢰성을 입증하기까지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전 세계에서도 매우 적은 수의 업체만이 상용화에 성공한 이력을 가졌으며 국내에서는 오비고가 유일하다.


회사는 전 세계 메이저 업체들과의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급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랫폼 수수료와 콘텐츠 수수료 등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도 보유했다. 


또한, 국내외 98건의 특허를 통해 자체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보호해 이를 바탕으로 높은 기술 진입 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오비고 황도연 대표이사는 “고성장 중인 커넥티드 카 시장은 대형 자동차 업체 1개사의 OEM 수주만으로도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빅 마켓이다. 이러한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해외 메이저 자동차 업체에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황도연 대표이사는 “당사는 2022년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누적 탑재 580만 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커넥티드 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비고는 기술특례심사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서재창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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