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안전한 영화관·공연장 솔루션 ‘스마트시트’ 등장

2020.09.09 12:32:21

[헬로티]


국내 객석의자 부문 업계 1위 혜성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김진철)와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술을 보유한 스마트시팅주식회사(대표이사 문재범)는 기술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영화관·공연장 등의 다중 이용시설의 객석의자제어시스템 ‘스마트 시트(Smart Seat)’ 개발을 완료해, 각종 문화시설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트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의 늪에 빠져든 지 오래된 공연 예술 분야의 효과적인 해결방안이 될 뿐 아니라,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새로운 객석 문화를 이끌어 줄 것으로 전망돼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 혜성산업과 스마트시팅이 협력해 출시한 ‘객석의자제어 시스템’이미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적으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었고, 이미 동네 식당에서도 손님의 마스크착용 여부와 발열체크를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는 입장객 발열체크, 관객 마스크 착용, 상영관 내 거리두기 지정좌석 배치, 상영관 내 좌석 이동 금지, 입장과 퇴장 시 비대면화 등을 영화진흥위원회가 권고하고 현장에서도 보편화되었지만, 어디에서든 안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6월에는 침체된 공연 예술 문화에서 탈출하기 위해 독일 국립극단 베를리너 앙상블이 공연을 위해 파격적으로 공연장의 700개의 객석 중 500개를 아예 드러내고 듬성듬성 200개의 객석만 운영해, 1.5미터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한다는 내용을 SNS를 통해 공개해 국내에도 보도된 바 있다.  


국내 영화사도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예 홀수 열 좌석예매를 제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입장시에도 셀프 체크인 시스템을 일부 활용하고 있지만, 효과적인 비대면화와 관람객들 간의 거리두기를 100%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현실이다. 특히 예매한 자리에 앉지 않고 관람하기 좋은 자리로 옮겨 앉는 무단 좌석이동은 중앙 쪽으로 많이 몰려 사회적 거리두기에 위협적이다.

 

이번에 혜성산업과 스마트시팅이 선보인 객석의자 제어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스마트 공연장, 스마트 영화관을 구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시설 운영자들 뿐 아니라 관람객 모두에게 안전한 실내 환경과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좌석 판매 정보를 받아서 하부 네트워크를 통하여 지정된 좌석의 전자식 잠금장치를 풀어주거나 잠가주는 ‘좌석제어 기능’과, 상영관 실내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한 후 객석의자에 설치된 제균기를 자동으로 작동시켜서 미세먼지나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유해한 세균들을 없애주는 ‘실내 공기질 제어 기능’을 가지고 있다. 


혜성산업주식회사의 김진철 대표이사는 스마트시트 출시와 관련해 “모든 사람들을 위해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간절하게 희망하며, 객석의자제어시스템이 심각하게 침체된 국내외 영화관·공연장들에게의 확실한 돌파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