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전문 코디가 기업 방문해 공공지원정책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천 뿌리산업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뿌리기업 대상 무료 컨설팅 지원서비스인 ‘뿌리코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뿌리코디는 기업컨설팅 경력자로 지난 5월에 6명이 선발됐고, 뿌리기업을 직접 찾아가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행정지원 서비스와 각 기업에 적합한 지원정책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8월 현재까지 뿌리코디들이 170개 업체를 방문해 사업을 홍보하고, 이 중 60개 업체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이나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인사노무 및 기술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경영자총협회 뿌리기업 컨설팅 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병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뿌리기업들이 대부분 영세해 코로나19 등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으로서 앞으로 많은 뿌리기업이 인천시에서 준비한 뿌리기업 공정자동화 지원, 애로기술개선 설비구축 지원, 근로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뿌리 코디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