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 옛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의 보안위협과 대응전략’ 웨비나를 지난 29일 진행했다.
150여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웨비나는 최근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산업지능화, 스마트제조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전략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랩 위수복 팀장이 발표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환경에서의 보안위협과 대응전략 웨비나 화면.
1부에서는 클레로티 코리아 정해식 책임이 ‘생명과 산업을 위협하는 ICS/OT보안’을 주제로, 안랩의 위수복 팀장은 2부에서 ‘OT환경에 대한 가시성 확보와 보안 위협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위수복 팀장은 강연을 통해 안랩이 자체 개발한 보안관제를 통해 IT영역과 OT영역을 융합, 가시성 확보와 동시에 외부 위협 요인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가능토록 하는 대응전략을 선보였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박사는 “최근, 코로나 19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악용하여 ICT 환경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안랩 등 보안 전문회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는 이달 초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에서 이름을 바꾸며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한 민간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