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PTC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 및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소프트웨어 윈칠(Windchill)의 최신 버전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씽웍스 9.0은 제조 산업 기업 전반의가치 사슬에 걸쳐 IIoT 배치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축하거나, 커스터마이징하고 확장할 수 있다.
IIoT 플랫폼 씽웍스 9.0
씽웍스 9.0은 새롭게 최적화된 클러스터 구성을 통해 플랫폼의 수평적 확장성 및 가용성의 획기적인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클러스터 구성을 통해 가장 중요한 환경에서 최고 수준의 가용성을 유지해야 하는 운영, 시스템, 서비스, 자산에 대한 씽웍스 배포가 강화됐다.
씽웍스 9.0에는 공식적인 솔루션 빌딩 블록이 도입됐다. 커넥터, 도메인 모델, 비즈니스 로직, UI 요소 등의 사전 정의/사전 구축된 구성요소로서 제공되는 빌딩 블록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IIoT 활용사례, 즉 상태 모니터링, 디지털 작업 지침, 제조 작업 순서 관리 등의 사례 구현을 간소화할 수 있다.
씽웍스 9.0은 OPC UA Publisher, OPC UA Twin, OPC UA Global Discovery Server 등 마이크로소프트가 OPC 재단에 기여한 OPC UA 구성요소와 통합되어, 엣지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인텔리전스와 풍부한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PC UA는 커넥티비티 솔루션 씽웍스 캡웨어(ThingWorx Kepware)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씽웍스와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 모델이 자동으로 표준화되어 솔루션 간소화를 돕는다.
씽웍스 9.0에는 엣지 단에서의 예측 분석 점수화 기능이 추가되어 데이터 전송 비용 및 레이턴시 이슈를 최소화하고 자산 성능 예측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이 기능은 씽웍스 애널리틱스 솔루션을 통해 인사이트를 확보함으로써 의사 결정을 개선하고, 운영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며, 계획되지 않은 다운타임을 줄여준다.
PLM 소프트웨어 윈칠 12
PLM 소프트웨어 윈칠(Windchill) 12 버전에는 새로운 협업 도구, 제품 품질 개선을 위한 기능, 변화하는 작업 환경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향상된 배치 옵션을 제공한다.
윈칠 12는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구성 가능하면서 즉시 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구축돼, 제품 데이터에 훨씬 더 광범위하게 액세스 함으로써 전사적인 협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실리콘 엑스퍼트(Silicon Expert) 및 IHS 통합 등의 확장을 통해 정교한 구성요소 소싱, 부품 선택, 리스크 평가 등을 제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명주기 협업을 위한 개방형 서비스 규격 OSLC를 기반으로 새로운 추적성 증명 기능을 탑재한 Windchill 12는 윈칠 RV&S, 윈칠 모델러는 물론 IBM Doors NG와 같은 타사의 요구사항 관리 툴을 통해 원본 디지털 스레드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최신 버전의 설계 소프트웨어 PTC 크레오(Creo)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CAD 설계에서 캡처된 보기 상태의 변화를 식별하여 핵심품질요소(CTQ) 특성을 시각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PTC의 PLM 사업부 총괄 매니저, 케빈 오브라이언(O’Brien)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전사적인 엔터프라이즈 PLM 플랫폼에 대한 PTC 전략을 한층 강화했다. 고객들은 팀간 협업 확대와 작업 대체 유형을 중심으로 업무 방식의 변화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Windchill 12는 PTC 스위트 내 다른 제품들과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최신의 제품 정보를 필요로 할 때 언제든 적시에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