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JEPLAN, 순환 경제 위한 투자 및 파트너십 계약 체결

2020.06.08 17:23:24

[헬로티]


요꼬가와전기는 독창적인 케미컬 재활용 기술을 갖춘 폴리에스테르 소재 재활용 회사인 JEPLAN과 투자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신흥 국가의 인구 증가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병, 포장, 의류 및 기타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 수지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원의 재활용 및 재사용과 같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폴리에스테르 수지를 재료로 사용하는 회사들 또한 제품 내 재활용 재료의 비율을 점차 높이는 추세다.


JEPLAN사의 경우 BRING Technology를 사용하여 생산된 폴리에스테르 수지는 기존 석유계 폴리에스테르 수지와 동일한 품질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재사용 및 재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재활용 과정에서는 어려운 불순물 제거도 가능하다.


JEPLAN사는 이 재활용 기술의 활용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바 있는 시범공장(Pilot Plant)에서 테스트를 시행했으며, 재활용 플라스틱 수지생산과 공급을 대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신기술로 기존 생산 시설을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정보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2050년 요꼬가와의 3가지 지속가능성 목표의 하나는 ‘순환 경제로 전환’이다. 요꼬가와는 이번 JEPLAN사와 자본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자원 순환 사회의 창출을 촉진하는 한편, 최신 계측, 제어 및 정보 기술과 제품을 스마트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일본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 코퍼레이션의 사장을 맡고 있는 테코야 무라이는 “요꼬가와는 ‘Co-innovating tomorrow’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고객과 함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순환 경제 분야에서 중요한 공동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다. 요꼬가와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분들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가치를 창출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JEPLAN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마사키 타카오는 “이번 파트너십이 두 공장의 생산 시스템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순환에 가치를 둔 우리의 비전인 ‘Circulate Everything’을 실현하는데 한 걸음 나아가리라 생각한다”고 의미를부여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