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POSTEC(포스텍)은 비접촉식 광커넥터(Expanded Beam connector)를 성능 개량에 성공하여 제조 납품 한다고 27일 밝혔다.
▲ 빔커넥터(EXPANDED BEAM CONNECTOR) D38999
FOSTEC은 "이번에 개발한 고성능 비접촉식 광커넥터는 볼렌즈를 통한 빔확장형 광통신 방식으로, 기존의 물리적인 접촉식 보다 손실값이 -1dB 가량 높은 성능이었지만 이번에 개발에 성공해 손실값을 -0.5dB 가량 줄일 수 있었다."며 "이것은 글로벌 기업에서도 구현해 내지 못한 기술로 표준 손실값은 -2dB 이고 포스텍의 제품은 -1dB까지 성능을 만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FOSTEC은 광커넥터 손실값을 감소한 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그동안 광학적인 성능에 대한 광통신 선로의 신뢰도를 높이고 나아가 장거리 전송 성능 향상과 동시에 기술 경쟁력 강화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비접촉식 커넥터 성능 향상을 통해 빔커넥터 기술 완성도 확보 및 국내외 매출 확대와 동시에 중장기적인 사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OSTEC은 19년간 정보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 광통신 제품을 연구 개발·제조해왔으며, 2014년에는 육군전술정보통신체계(TICN)사업 양산업체로 선정되어 납품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수출백만불탑 수상 경력도 있다. 포스텍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60명의 직원이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