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데스크탑 3D 프린터 분야의 선도 기업인 메이커봇은 ‘메이커봇 랩스 실험용 압출기’가 상용화 되어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압출기는 메소드 프린터를 개방형 재료 플랫폼으로 전환하여 사용자가 산업용 3D 프린팅 플랫폼에서 다양한 재료로 출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메소드 3D 프린터를 위한 ‘재료개발 프로그램(METHOD Materials Development Program)’ 발표 이후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재료개발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필라멘트 공급업체들이 메이커봇 랩스 실험용 압출기의 재료공급자격을 갖출 수 있게 해준다.
재료개발 프로그램 발표 이후 메이커봇은 자빌, 폴리메이커, 킴야, 미쓰비시케미컬과 같은 기존 파트너사들 외에도 바스프 3D 프린팅 솔루션, 레보스 그룹을 추가했다.
메이커봇의 제품개발부 부사장인 요한 틸 브로는 “메소드 프린터를 개방형 재료 플랫폼으로 전환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탁월한 도구를 제공한다”며, “엔지니어들은 이제 경쟁사의 데스크탑 3D 프린터보다 더 강력하고 정교한 부품을 출력하도록 설계된 산업용 3D 프린팅 플랫폼에서 점점 더 다양한 재료를 출력할 수 있게 됐었다”고 전했다.
새로운 메이커봇 랩스 압출기는 엔지니어들이 새로운 3D 프린팅 재료를 테스트함으로써 메소드 3D 프린터의 일정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메소드 프린터의 산업적 용도는 엔지니어가 새로운 3D 프린팅 애플리케이션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신재료로 부품을 출력하는 데 적합하다. 또한 100 °C의 가열 챔버로 데스크탑 3D 프린터의 가열 빌드 플레이트로 출력한 부품보다 더 강력하고 정교한 부품을 출력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의 SR-30 수용성 서포트와 PVA는 사용자가 데스크탑 3D 프린터에서 출력하기 어려운 고급 엔지니어링 재료로 복잡한 기하학적 구조를 출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메이커봇 랩스 압출기는 개선된 핫 엔드로 상호 교환 가능한 노즐 어셈블리와 출력 프로그램인 ‘메이커봇 프린트’의 확장된 출력 설정 환경 등 신재료에 걸맞는 향상된 맞춤 옵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랩스 압출기는 최대 300℃까지 도달 가능하며 온도, 재료 및 압출부 잼을 추적하는 센서를 포함한다.
한편, 메소드용 ‘메이커봇 랩스 실험용 압출기’는 추가 부속품으로 개별 구매가 가능하다. 메이커봇 랩스 압출기를 위한 신재료는 메이커봇의 한국 총판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화학 및 광물 전문 무역 기업인 레보스 그룹 3D 프린팅 소재 마케팅 총괄 책임자 토마스 콜랫은 “100°C의 가열 챔버가 있는 메소드 X(METHOD X)는 PET와 내열성 PA를 기반으로 한 전용 소재에 가장 높은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훌륭한 최종 사용 제품 제작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D프린터 소재 전문기업 폴리메이커 최고경영자인 루오 샤오판은 “소재와 기계 간의 시너지 효과가 높아짐에 따라 3D 프린팅으로 실현된 애플리케이션에 더 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고온 소재는 생산이 가능한 출력 부품의 관문을 제공하며 메이커봇 메소드는 이를 활용하기에 완벽한 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적층 제조 재료 연구개발 지원 기업 킴야의 피에르 앙투안 펄비나즈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는 “메소드의 가열 챔버와 SR-30 서포트 재료는 복잡한 최종 사용 제품을 KIMYA ABS 기반 재료로 출력하는 데 이상적”이라며 “메이커봇과 함께 킴야는 제조업체의 높은 요구 사항에 따라 3D 프린팅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