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AI 얼굴 인식 기술의 선두주자 CyberLink가 IEI Integration Corporation(이하, IEI)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IEI의 산업용 컴퓨터에 FaceMe AI 얼굴 인식 엔진을 탑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CyberLink의 안면 인식 기술을 리테일, 보안 등 다양한 산업과 시나리오에 활용되는 스마트 AIoT 디바이스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FaceMe는 IEI의 FLEX-BX200 AI 모듈형 박스 PC에 통합되어 Mustang-V100-MX8 VPU(비디오 처리 장치)의 AI 가속화를 지원하며, 보다 빠른 심층 신경망 네트워크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FaceMe와 VPU의 통합으로 컴퓨팅 환경을 가속하면 순수 CPU 솔루션만을 사용할 때보다 17.4배 빠르게 얼굴을 인식할 수 있으며 전력 소비량 역시 대폭 낮출 수 있다.
CyberLink의 메이 쿠 COO는 “FaceMe는 IoT 및 AIoT 혁신 트렌드에 발맞춰 대부분의 메인스트림 운영 체제 및 IoT/AIoT 하드웨어를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부가가치 솔루션을 위한 기반 기술이 됐다”며 “IE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엣지 디바이스에서 FaceMe 엔진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스마트 리테일, 홈, 보안 및 공공 안전 영역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IEI의 돈 위 수석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Intel Movidius VPU를 지원하는 Mustang-V100 Intel 비전 가속기를 탑재한 FLEX-BX200 AI 모듈형 박스 PC에서 얼굴 인식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IEI는 AI 엣지 컴퓨팅을 위한 여러 솔루션에 최신 얼굴 인식 기술을 탑재하여 고객이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딥 러닝과 신경망 네트워크 알고리즘에 의해 구동되는 CyberLink의 FaceMe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정확성을 지닌 얼굴 인식 엔진 중 하나이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이 실시한 얼굴인식 벤더 테스트에서 FRVT 1:1(WILD 1E-4)의 모든 테스트 참가업체 중 12위를 차지해 얼굴인식 기술 선두주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