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 2019년 3조 3,350억 매출 달성

2020.03.04 08:44:53

[첨단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2019년 3조 3,3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지난 해 26억유로, 한화로 약 3조 3,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8년 대비 약 8% 성장한 결과다. 또한 매출액 대비 수익률(ROS)은 2018년과 근사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출 신장뿐 아니라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지난 해 전 세계적으로 4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9년 12월 기준 14,3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아시아, 유럽, 미국, 아프리카, 중동의 높은 성장세가 고무적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이 지난 해, 산업군과 지역을 불문하고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룹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룩 슐트하이스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경쟁사들 또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엔드레스하우저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8년과 견주어도 만족스러울 만한 세전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지난해 대비 증가한 선주문량으로 인해 2020년의 시작 또한 순조롭다”고 덧붙였다.


2020년, 엔드레스하우저는 작년 대비 소폭 하락한 4-6% 선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에서 비즈니스의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오는 5월 12일, 스위스 바젤에서 2019년 경영 성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1997년 문을 연 한국엔드레스하우저 역시 화학, 정유, 가스, 해양, 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측정 계기 및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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