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산업·특허 동향분석 강화로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술발전 선도

2020.02.17 18:35:33

[첨단 헬로티]


특허팀장 주도의 산업·특허 동향조사 결과 발표


특허청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주요 분야에 대한 ‘산업·특허 동향분석’ 결과 발표회를 2월 18일(화) 오후 3시 정부 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특허 동향분석’ 사업은 日수출규제, 4차산업 등 주요 산업현안에 대해 특허팀장이 관련 산업계와 직접 소통하며 산업동향조사 및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소관 특허팀의 산업·기술 전문성을 제고하고, 新기술·新시장 개척을 위한 미래 유망기술 분야 발굴 및 관련분야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종자산업, 탄소소재, 화장품 소재 및 로봇용 감속기 분야(4과제)에서 수행된 10만여건의 특허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관련 심사관 및 산업계 종사자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미래 가치가 큰 유전자 편집 분야 운반기술, 탄소섬유 수지복합재, 화장품용 천연 계면활성제 및 로봇용 감속기에 대한 최신 산업·특허 동향 및 관련분야 지재권 발전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특허청은 탄소소재 IP협의체, 로봇산업 IP협의체, 화장품 지재권 포럼 등 관련 산·학·연과 지속가능한 소통채널을 구축하여, 산업·기술 변화에 발맞춘 심사역량 강화와 아울러 특허정보를 활용한 밀착지원*을 통해 소부장 산업의 기술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 미래기술 발전방향 및 IP 육성방향 제시, 특허기술정보를 활용한 R&D 효율성 제고 등


나아가 ‘20년에는 산업·특허 동향분석을 12개 과제로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심사정책을 수립하는 심사혁신을 통해, 관련분야 지재권 창출·보호·육성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산업별 맞춤형 심사정책은 기술·시장의 성숙도, 국내외 R&D·산업·IP정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산업·기술의 다양한 변화에 특허심사가 부응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별로 세분화하여 수립될 예정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특허청은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심사조직개편, 공중심사, 협의심사 등 다각도의 노력으로 심사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고 하면서, “앞으로 산업·특허 동향분석 및 연구개발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특허심사가 산업현장과 조화를 이루고 특허청 심사관이 폭넓은 산업통찰력을 바탕으로 산업·기술의 발전을 선도해 갈 수 있도록 특허심사에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원정 기자 etech@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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