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 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설치 기반 계기 분석 서비스인 ‘IBA (Installed Base Analysis)’를 통해 고객에게 전하는 부가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A는 플랜트에 사용되는 모든 계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 관리해주는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로, 플랜트의 가용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각종 리스크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A는 공정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조사의 계기에 대한 정보를 수집 가능하며, 이로써 데이터의 수집·분석·운영을 하나의 업체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평가와 권장사항을 포함한 보고서를 제공하여 플랜트 공정에 최적화된 유지보수 계획을 제안하는 동시에 노후화된 계기의 고장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은 엔드레스하우저의 계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수행하며, 예방에 초점을 둔 정기적인 분석 및 리포트로 공장의 가동성과 계기 표준화 비율을 증진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IBA를 통해 공정 운영과 관련된 법규를 준수하고, 내부 또는 외부 감사를 위한 문서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한 관계자는 “IBA 서비스는 등록된 계기 데이터에 기반하여 최적화된 유지보수 전략을 수립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모든 계기가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최우선시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며, “이는 전체적인 공정의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데 용이하다”고 말했다.
한편, 1953년에 설립된 엔드레스하우저그룹은 스위스 본사를 거점으로 전 세계 40여개국의 생산 공장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14,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우리 돈으로 연간 약 3조 2,7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1997년 문을 연 한국엔드레스하우저 역시 화학, 정유, 가스, 해양, 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특화된 측정 계기 및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