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전기화재 예방하고 에너지효율 높이는 솔루션 소개

2019.12.17 02:34:56

[첨단 헬로티]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일반 건물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화재 예방과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겨울철 전력 피크 시즌이 시작되면서 화재 및 안전사고 우려가 증대되는 가운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 기술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전기화재사고, 전체화재의 18.5%에 달해


본격적인 겨울철 전력 피크 시즌이 시작되면서 화재 및 안전사고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특히 전기 에너지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산업 현장 및 제조시설, 공조시설의 경우 안전사고가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 재산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기존 전력을 안전하게 사용하면서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한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화재예방협회(NFPA: National Fire Protection Association)가 발표한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는 약 10만 건의 상업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무려 30억 달러(한화 약 3조 5500억 원)에 달한다.

한국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국내에서 발표된 ‘최근 5년간 전기화재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약 3만 6천 건의 전기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화재사고의 18.5%에 해당하는 수치다. 화재 복구로 인한 사업 중단, 중단 기간 동안의 시장 점유율 손실을 고려하면 화재로 인한 손실은 더 치명적이라고 볼 수 있다.

산업현장의 화재 발생은 비즈니스는 물론 작업자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 특히 산업 현장 전기화재 원인의 14%가 과전류가 감지되지 않는 노후 배선 및 회로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미국화재예방협회(NFPA)는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중앙 집중식 시스템에 의해 강화된 사고를 예방하는 능동적 솔루션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과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의 Compact NSXm 배선용차단기(좌) PowerPactB 멀티스탠다드 배선용차단기(중)Tesys GV4 모터보호용차단기(우) <사진 : 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 전기화재 사고 줄일 수 있는 솔루션 소개

습기 및 먼지가 많은 제조 현장에서는 아크 플래시(Arc Flash: 공기를 통한 일종의 방전, 폭발사고)가 발생하기 쉬울 뿐 아니라 작업 오류 및 현장 근로자의 부상,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아크 플래시는 전기설비 국제 표준인 IEC 61439 요구 사항에 맞춰 설비 및 배전반을 설계하면 절연 파괴 및 과도한 온도 상승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Prisma 또는 Blokset 제품군과 같이 표준인 IEC 61439를 완벽하게 준수하는 저압배전반을 제공해 화재를 예방하고 있다.

케이블, 부스바, 차단기의 잘못된 전원 연결도 전기 접촉 저항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저압 설비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EverLink는 크리프(Creep) 변형으로 인한 느슨함을 방지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만의 특화된 기술로, EverLink 단자를 적용할 수 있는 Compact NSXm 배선용 차단기, PowerPact B 멀티스탠다드 배선용 차단기, Tesys GV4 모터보호용 차단기를 적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특히 MicroLogic 7.0이 장착된 기중 차단기 MaterPact MTZ을 적용하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절연 결함을 방지해 화재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게 된다.

또한, Easergy TH110 무선 열 센서와 이 센서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 및 EcoStruxure Power SCADA Operation(에코스트럭처 파워 스카다 오퍼레이션)을 적용하면 지속적인 열 모니터링(Thermal monitoring)이 가능한 통합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사전 예방적 권장사항이 포함된 분석을 정기 보고서를 위해서는 EcoStruxure Asset Advisor(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를 적용해 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의 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좌) EcoStruxure Power SCADA Operation(우) <사진 : 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 솔루션으로 전기 설비 화재 위험 크게 낮출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김진선 빌딩 사업부 본부장은 “전기화재 사고는 전체 화재사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금전적, 인적 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검증된 테스트를 거친 안전한 솔루션을 통합 적용하게 되면 전기 설비에서 발생하는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기화재 방지 솔루션을 도입하면 이전에는 결코 파악할 수 없었던 내부 장비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모든 중요 전기 장비에 대한 이상 동작이나 패턴을 파악하는 클라우드 기반 분석을 통해 유지보수 작업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므로 작업자의 일정에 따라 사전 예방적 유지보수 방식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기화재 예방 환경 구성 예시 <사진 : 슈나이더일렉트릭>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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