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로이체일렉트로닉은 물체의 외형을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로 검사할 수 있는 측정 라이트 커튼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 CMS 700i 측정 시스템으로 전자 상거래 응용 프로그램에서 박스포장물을 측정하고 있다.
▲ CMS 700i 측정 시스템으로 폴리 백을 측정하고 있다.
신제품 CMS700i은 물류창고 내 출고 및 반송 구역, 상품 또는 카툰 팔레트가 있는 구역, 셔틀이나 스태커 크레인에 보관된 물체의 형상을 감지하는 제품으로, 복잡한 카메라 같은 장치를 설치 하지 않아도 비닐백과 같은 평평한 포장재도 정밀하게 측정한다는게 로이체일렉트로닉의 설명이다.
특히 이 제품은 고객의 특정한 요구를 반영해 시스템화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설치 공간과 검사 물품 크기를 고려한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이 가능하고 모든 장치가 한 개의 제품 고유 번호로 제작 된다. 스위치 캐비닛, 라이트 커튼과 엔코더, 설치 브라켓 키트, 케이블 등 한 번에 주문과 납품 이루어져 간편하다는 것도 이점이다.
이 측정 센서 시스템 CMS700i는 표면의 재질이나 모양에 상관 없이 컨베이어 위의 물체의 위치와 외형들을 측정할 수 있고 측정 가능한 가장 작은 물체 크기는 5 x 50 x 50 mm3 이다.
로이체일렉트로닉은 "물체의 정보는 팔레트 하중을 최적화하거나 들어오는 상품을 최적화하는데 사용되는데 이 정보는 자동화 공정에서 중요하다. 변형되거나 돌출부가 있는 물체들은 모든 것이 자동화 창고에서 자칫 가동 중지나 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에서 CMS700i는 공정의 효율성과 가용성을 증대시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