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반도체·디스플레이·공장자동화 장비를 설계와 제조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인아텍이 ‘2019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자율주행 로봇 ‘MiR'과 협동로봇 ’TM Robot'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인 ‘MiR’은 기존 AGV와 달리 마그네틱 같은 유도장치가 없이도 주행이 가능하며, 레이저 스캐너 및 3D 카메라를 통해 주변 경로 및 상황을 파악해 주행할 수 있다. 사람, 장애물 등을 감지해 운전할 수 있기 때문에, 근무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하며, 최대 1000㎏ 중량물까지 이송할 수 있다.

▲ 통합비전 시스템이 내장된 협동로봇 ‘TM Robot'
협동로봇 ‘TM Robot’은 비전(VISION)이 내장된 협동로봇이다. 일반적인 협동로봇과 달리 통합 비전 시스템이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내부에 기본적으로 장착됐다. 비전 시스템에는 손으로 로봇의 동작을 직접 학습시킬 수 있는 기능이 결합돼 로봇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어도 쉽게 배치 작업을 설정할 수 있다.
인아텍 관계자는 “기업들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바일 자율주행 로봇인 MiR을 메인으로 협동로봇 및 팔렛트 운송로봇으로 공장자동화 시스템에 맞는 콘셉트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TM Robot은 정교한 작업을 실제로 볼 수 있도록 부품 조립에 대한 데모기를 준비해 선보임으로써 사용자 편리성에 이해를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 마그네틱 같은 유도장치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로봇 ‘M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