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LG, ‘제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위한 전략적 협력 추진

2019.08.29 10:01:36

[첨단 헬로티]


세계적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와 LG전자가 제조 지능화를 위해 손잡았다.


지멘스와 LG는 지난 21일 평택 소재의 LG디지털파크에서 ‘제조 지능화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지멘스와 LG가 21일 평택소재 LG 디지털파크에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터 슈레터러 대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ISW 오병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스마트 제조환경의 구현을 위한 설계부터 서비스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지멘스와 LG는 제조 지능화에 기반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 제조 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제조업체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 공동 개발 △장비, 금형, 3D 프린팅 등 생산 요소기술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지멘스와 LG는 공동 연구를 통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긴밀한 협조를 위해 정기적 회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은 컴퓨터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트윈)를 만들고,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이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디지털 트윈을 통해 작업 프로세스를 미리 시뮬레이션 해 봄으로써 손실을 줄이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터 슈레터러 대표는 “지멘스는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및 적층 제조 분야의 전문지식을 제공함은 물론, 소프트웨어 및 자동화가 결합된 제조 분야에 특화된 지멘스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양사 모두에게 이익을 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은 “제조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LG그룹의 제조지능화를 가속할 수 있도록 양사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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