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 비유리 pH센서 ‘Memosens CPS77D’ 출시

2019.08.26 08:56:50

[첨단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위생 및 살균 공정에 최적화된 pH 측정용 센서인 ‘Memosens CPS77D’를 출시했다.


현재 식품 및 생명과학 산업에서는 유리 재질로 제작된 pH센서가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유리 재질의 경우 파손 시 활성 원료를 오염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효조 배치(batch)를 모두 폐기해야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대안 소재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요구됐던 영역이다.


▲ 비유리 pH센서 ‘Memosens CPS77D’


이에 엔드레스하우저는 파손 방지 PEEK 샤프트를 갖추고 있어 유리 파손으로 인한 생산물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비유리 pH센서 Memosens CPS77D0을 출시하여 적극적으로 시장 점유율 확장에 나섰다. 


Memosens CPS77D는 식품 및 생명과학 산업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위생 관련 인증을 비롯하여 TSE/BSE 미감염 증명이 완료된 제품으로, 최소 25번의 CIP 주기를 보장하여 기존 ISFET 센서에 비해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대 135℃에서의 고압증기 멸균 후에도 안정적이고 재현 가능한 측정값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발효조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크로마토그래피와 같은 다운스트림 공정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어느 각도에서나 설치할 수 있어 플랜트 가동성을 향상시키는 데 유리하다.


Memosens CPS77D는 이전 모델에 비해 칩 표면 면적을 키운 디자인으로 보다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여 까다로운 위생 애플리케이션에도 활용 가능하며, 오염방지 겔(gel)로 채워진 레퍼런스와 미세다공성(microporous) 세라믹 다이어프램으로 가장 뛰어난 박테리아 차단 기능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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