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건설·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은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서 최근 건설 및 제조 현장의 안전을 비롯해 보건,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2018년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업종별 사고사망자 발생률은 건설업이 50%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제조업 22%, 서비스업 16%, 기타 산업 12%를 차지했다. 주요 발생 형태는 넘어짐, 깔림, 부딪침, 접촉, 끼임, 떨어짐, 맞음 등이 원인이었다.

▲ 업종별 2018년 사고사망자 현황 (출처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업장 규모별 사고사망자 발생률 또한 5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 79%를 차지해 중소 사업장일수록 작업 환경이 열악하고 산업 안전 기준이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설·산업 현장의 재해요인을 예측하고 재해를 예방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전문 기술인력 양성이 절실하다.
첨단원격기술교육원은 안전 분야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관리자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향상 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습 대상은 △산업(건설)안전기사, 산업(건설)안전산업기사 자격취득을 하고자 하는 자 △현업에 종사하면서 직무특성상 건설안전 이론 교육이 필요한 자 △현 관리감독자 지위에 있으면서 이론적인 배경이 부족한 자 △모든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로서 안전의식 향상이 필요한 자 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첨단원격기술교육원 관계자는 “기계위험방지기술 교육과정은 국가기술자격인 산업안전기사의 자격을 취득하게 하는 동시에 전문가적 능력을 갖춘 산업 역군으로서 산업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전개, 추진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