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강국 코리아의 현재를 만나보는 2011 대한민국녹색에너지대전&신재생에너지대전이 오는 10월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의 에너지 산업을 이끌 다양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에너지 종합 무역전시회 2011 대한민국녹색에너 지대전(KOREA GREEN ENERGY SHOW 2011)&신재생에너지대전 (Renewable Energy Korea 2011)이 오는 10월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신재생에너지대전과 동반 개최되며 특히 고효율 LED 조명관 등 신성장동력 중심의 특별 테마관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참가 기업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대전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외 선진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키 위해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두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재생에너지 뿐 아니라 에너지효율, 기후변화대응까지 한 자리에서 비교 체험해볼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시장 무한하다!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지난 5년 간 연평균 28.2% 성장하여 2009년 1,620억달러 규모를 달성했고, 2015년 에는 4,000억달러, 2020년경에는 현재의 자동차 산업 규모에 육박하는 1조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은 2009년 한해에만 346억달러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등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태양광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풍력도 풍부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급성장 추세이다.
우리나라도 현 정부 들어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의 신규 참여와 투자도 대폭 확대되어 새로운 밸류 체인이 구축되고 산업 생태계가 이미 형성됐다.
2009년 말 총 146개 신재생에너지 제조업체 중 116개(79.5%)가 중소·중견 기업이고, 이중 신규 창업 기업도 53개나 되어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중소기업 창업과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핵심 원천 기술 등 기술경쟁력 미흡, 내수시장창출 한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부재, 금융·세제·인력 등 기업 성장 지원 인프라 취약 등의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갖고 있다.
김혜숙 기자 (eltred@chomd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