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안시, 새로운 해외투자 정책 발표로 경제 성장 노린다

2019.05.08 16:18:46

[첨단 헬로티]


중국 산시성 시안시가 제조, 소매, 금융 및 인터넷 기술 분야에 대한 해외투자를 촉진하고자 일련의 신규 정책을 발표했다.


중앙 정부의 개혁·개방 정책을 반영한 이번 정책은 국내외 기업에 더욱 간편한 접근성과 동등한 대우를 제공하고자 함이며, 지역 경제 투자와 현대화를 촉진하고자 계획됐다.

 

▲시안 첨단기술 산업개발지구


신규 정책으로 인해 해외투자 제재가 광범위하게 조정됐다. 조정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에너지 차량, 항공기, 헬리콥터, 드론 및 비행기구 설계 및 제조에서 2020년까지 외자 비율 제한 철폐 ▲소매 지점과 주유소 부문에 종사하는 국제 사업체의 운영 프로젝트 수 제한 철폐 ▲중국 상업은행과 합작투자사 펀드에서 해외 투자자의 총 주식 보유량 제한 철폐 ▲해외 금융자산 관리 부문에서 자기자본 비율 최대 51%로 조정 ▲인터넷 서비스 장소에 대한 해외투자 제한 철폐


시안시 투자협력청 Yuhui Huang은 "새로운 인센티브의 목적은 시안을 홍보하는 한편, 시안 경제의 추가적 개방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시안과 중국 첨단 자유무역과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중국 기업과 해외 기업의 공정한 대우를 결합한 새로운 해외투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제 정책 프로젝트와 더불어 1,000억 위안(미화 148.3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첨단기술 산업개발기금도 조성됐다. 이 기금의 목적은 이 지역에서 예전에는 제한됐던 핵심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환영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운 기금은 첨단기술, 첨단제조, 창조, 관광, 무역 및 물류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에 최대 500만 위안(미화 740,000달러)의 자금을 지원한다.


해외 기업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본사, 연구 및 개발센터를 설립하며, 지역 협회 및 대학과 파트너십을 결성하도록 돕고자 펀딩과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뿐 아니라 국가 및 성 차원에서 과학기술상을 받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국제 기업에 국내 기업과 동일한 정부 펀딩과 정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 보호에 중점을 두는 시안은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국제 기업에 공정하고 평등한 대우를 보장하는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조례도 발표했다.

서재창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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