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개발한 ‘해상풍력단지 환경모니터링 시스템’, 서남해 실증단지에 시범 적용

2019.03.06 15:40:11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해상풍력단지 주변 환경변화를 관측하는 환경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올해 2월부터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에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환경모니터링 시스템은 레이더, 음향탐지기, 무인선박 등을 활용하여 반경 약 4km 내 파도, 조류, 기상 및 수질 등 환경정보를 관측하고 관측정보를 풍력단지 운영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해상풍력단지에서 수집되는 관측정보는 풍력발전기 수명과 관련된 중요한 데이터로 분류된다. 이 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해상풍력 단지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한전이 개발한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조사자의 안전도 확보될 것으로 평가된다. 사람이 직접 현장에서 해상풍력 단지의 관측업무를 보던 지금과 달리, 무인화로 관측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서다.

 

김숙철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한전은 이번 개발한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풍력자원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 시스템을 통해 국내 풍력단지 신규 건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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