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현대일렉트릭 직류 배전분야 협력 MOU 체결

2019.02.14 00:05:28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이하 KERI)이 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과 직류(Direct Current) 배전분야에서의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최규하 원장과 현대일렉트릭 김성락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일(수) 오전 KERI 창원본원에서 열렸다.

 

  

▲ 현대일렉트릭 김성락 부사장(왼쪽)과 한국전기연구원 최규하 원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한국전기연구원>

 

직류(DC) 배전이란 직류 부하에 직접적으로 직류 전원을 공급하는 배전 방식이다. 직류 방식은 전력 공급 과정에서 전력변환 및 선로 손실이 적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위상, 주파수 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간소하고 안정적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 여러 분야에서 직류 배전이 차세대 전력 공급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KERI와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배전반, 컨버터, 차단기와 같은 전력기자재 및 전기추진 선박시스템 등 육상·선박 DC 배전분야에서의 기술교류, 공동연구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중 공동연구 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 성남 판교에 착공 예정인 ‘현대중공업그룹 글로벌 R&D 센터(GRC)’의 직류(DC) 배전시스템에 적용 예정인 ‘DC/DC 컨버터’에 대해 향후 2년간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DC/DC 컨버터는 직류전원의 전압을 부하가 요구하는 크기의 직류 전원으로 변환하는 장치다.

 

KERI 최규하 원장은 “현대일렉트릭과의 협력은 친환경 신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직류기반 전력기기 연구 분야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Copyright ⓒ 첨단 & automationasia.net



상호명(명칭) : ㈜첨단 | 등록번호 : 서울,아54000 | 등록일자 : 2021년 11월 1일 | 제호 : 오토메이션월드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임근난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21년 00월00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오토메이션월드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