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 독일에 온도계 및 시스템 구성품 생산 시설 증설

2018.12.20 10:06:11

[첨단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기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1,04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35억 이상을 투자해 독일 네셀방에 온도계 및 시스템 구성품 연구 개발과 생산에 특화된 생산 시설을 증설했다.



4,800평망미터에 이르는 규모로 완공된 이번 시설은, 생산 설비 외에도 직원들의 사무 공간 및 휴게실 등이 함께 마련되어 있는데, 이번 확장을 가능하게 한 것은 엔드레스하우저의 혁신적인 온도계와 시스템 구성품에 대한 수요 증가, 그리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양한 신제품 라인이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준공식에서, “엔드레스하우저는 고객을 위한 설득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 공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거의 모든 프로세스에서 ‘온도’는 제품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측정 파라미터 중 하나이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온도계 연구 개발과 생산을 총괄하는 엔드레스하우저 벳저의 대표이사 해럴드 헤르트벡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도계와 시스템 구성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그를 위해서는 연구 개발, 생산, 물류 및 품질 보증을 위한 추가적인 공간이 필요했기에 새로운 생산 공장을 건립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신규 건립된 공장은 지능적인 건축 양식과 설계가 돋보이는데, 특히 풍부한 채광을 제공하는 동시에 태양열은 차단하는 경사진 정면과 유리 정문이 인상적이다.


또한 일반적인 생산 부하에 요구되는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포함, 임직원들을 위한 E-bike(전기 자전거) 충전소까지 마련해 두는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콘셉트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공장에서 이루어질 생산 및 물류 프로세스는 군더더기를 제외한 간결한 업무 실행 원칙을 뜻하는 ‘린 원칙(Lean Principles)’ 및 한 개의 프로세스에서는 한 개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간결한 생산 프로세스의 방법론을 일컫는 ‘원피스 플로우(One Piece Flow)’ 접근법에 의해 최적화되고 구조화되었다.


이 같은 접근법을 통해 생산 전반의 프로세스가 최적화되면, 공장은 임직원 개개인의 책임과 권한을 증가시킬 수 있고, 생산 프로세스에 유연성을 부여할 수 있으며, 기계 및 운영 자원의 수용 능력을 최적화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한편, 엔드레스하우저 벳저는 독일 네셀방에 위치한 본사와 생산 공장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미국,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추가적인 생산 시설을 두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자가 교정 기능을 갖춘 세계 최초의 온도계인 ‘iTHERM TrustSens’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다양한 산업 관련 시상식에서 수상을 거듭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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