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상황에 적합한 장비를 선택하라”

2018.11.27 09:15:36

[첨단 헬로티]

 

한국트럼프, 4차 산업혁명 솔루션 ‘TruConnect’ 소개


머신툴 및 레이저 기술 관련 글로벌 기업 한국트럼프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OPEN HOUSE 2018’(트럼프 전시회 2018)에서 트럼프 그룹의 4차 산업혁명 솔루션 TruConnect의 시작단계를 소개했다.

 

 

▲ 한국트럼프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OPEN HOUSE 2018’(트럼프 전시회 2018)에서 트럼프 그룹의

4차 산업혁명 솔루션 TruConnect의 시작단계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트럼프는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간접공정의 비용을 줄이며 생산성을 증대하는 TruConnect의 ‘1단계 - Getting Started’의 설명과 함께 손쉬운 사용과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TruBend 3100’을 국내에 첫 공개했다. 행사장에는 임가공 및 레이저 가공 관련 업체 100여 명이 참석하며 4차 산업혁명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4차 산업혁명은 미래가 아닌 현실

 

먼저,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환영사에서 최선남 한국트럼프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에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올 것”이라고 강조하고, “어떤 기술들을 접목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제조업의 경쟁력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트럼프 최선남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따라서 “무한 경쟁 시대에 트럼프는 자체 생산한 레이저를 이용한 가공장비들의 스마트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이제는 스마트한 소프트웨어, 스마트한 서비스를 포함한 3가지 영역을 아우르는 TruConnect라는 지능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최선남 대표는 설명했다.


독일 회사 트럼프는 1923년 창립된 가족 경영 기업으로, 유연하고 생산성이 높은 판금가공용 머신툴과 여러 산업 분야에 도입 적용할 수 있는 레이저 기술을 개발하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엔 절곡기, 편칭기, 2D 레이저 절단기, 파이프 가공기, 펀칭과 레이저 기술이 결합된 복합기 장비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서비스, 컨설팅 등의 전체 프로세스 체인까지 공급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고객과 가까이 있고자 전 세계 77개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미국 등 12개 나라에 생산시설 두고 있다. 1997년 3월에 설립된 한국트럼프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천안, 대구의 지역 사무소와 서울, 광주, 경남 밀양에 영업 대리점을 두고 있다.

 

고객 과제를 위한 최적 솔루션

 

이어서, 이번 행사의 주제인 트럼프의 4차 산업혁명 솔루션 ‘TruConnect 1단계-Getting Started’에 대해 한국트럼프 응용기술센터&마케팅 김동우 이사의 강연이 있었다. 김동우 이사는 제조업에 있어 4차 산업혁명의 궁극적인 목적은 생산성 향상이며, 이를 위해서는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 시간을 낮추며, 품질과 서비스는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우 이사는 특히 “원가 절감을 위해서는 레이저 가공 장비의 선택 시 자재 종류, 자재 두께, 배열 복잡성 등을 우선 고려하고 현장마다 다른 작업 및 환경에 적합한 장비를 선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산 시간 단축을 위해서도 “가공 충돌을 방지하고 자동화를 통한 제품 분류 및 내부 물류시간을 감소해야 하며, 작업 준비 시간 감소, 작업 동선 효율화, KPI 관리 등을 해야 생산 효율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트럼프 본사 1층에 마련된 쇼룸


그러면서 트럼프의 TruConnet 솔루션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컨설팅까지 모두 망라해 개별 고객 과제를 해결해 준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면, TruLaser 5030 화이버와 TruDisk 8001 경우 쿨 라인, 충돌 방지 기능, 하이스피드 에코, 드롭 앤 컷, 도트 매트릭스 코드, 퍼포먼스 패키지, 컨디션 가이드, 스마트 노즐 자동화, 스마트 빔 컨트롤과 같은 스마트 기능을 갖췄다.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트럼프의 모든 장비에는 부분적으로 서버를 탑재할 예정이며, 클라우드 환경까지 고려한 인터페이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김동우 이사는 TruTops 모니터를 통해 투명성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동우 이사는 “고장 상태와 원인 등의 실시간 장비 상태를 이메일이나 문자로 전송이 가능하며, 전체 상황 파악을 통해 장비 점검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데이터의 분석과 시각화를 통하여 사전 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신제품인 TruBend 3100 시연 모습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트롬트 본사 1층에 마련된 쇼룸으로 장소를 옮겨 장비시연과 함께 설명회를 가졌다. 쇼룸에는 TruBend 시리즈 등 다양한 절곡기가 전시됐으며, 특히 이번에 처음 공개한 TruBend 3000 시리즈에 많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풋 프린터가 작아지고 작업정밀도가 더욱 향상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작업 전 구간에서 절곡이 가능하며 인체공학적 풋스위치, 전면/후면 LED, 원격지원 등의 성능이 향상됐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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