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므르 아와달라 클라우데라 CTO, “머신러닝으로 학습된 인공지능, 사람이 못하는 의사결정 할 것”

2018.11.22 16:59:44

[첨단 헬로티]

 

클라우데라가 ‘클라우데라 세션 2018(Cloudera Sessions 2018)’ 행사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클라우드 세션은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및 현대화된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빅데이터 전문 컨퍼런스다. ‘THINK BIG. START SMART. ITERATE OFTE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빅데이터 활용 전략 방안 등이 소개되었다.

 

  

▲ 아므르 아와달라(Amr Awadallah) CTO <사진 : 김동원 기자>


호튼웍스와의 합병, 데이터관리 카테고리 리더 될 기회

 

세계적인 빅데이터 전문 컨퍼런스가 서울 삼성동에서 열렸다.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머신러닝 및 고급 분석을 위한 최신 플랫폼 기업인 클라우데라는 지난 11월 8일, 국내외 빅데이터 전문가 및 파트너, 고객들을 초청해 ‘클라우데라 세션 2018’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컨퍼런스로 알려진 이번 클라우데라 세션에서는 ‘THINK BIG. START SMART. ITERATE OFTEN’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일류 기업들이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을 통해 어떻게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삶을 개선하며, 성과를 향상시켜 왔는지, 빅데이터 활용 전략 전반에 대한 실질적 내용을 제공했다. 클라우데라는 머신러닝(ML)과 인공지능(AI) 관련 국내외 최신 사례를 중심으로, 전 산업 분야에 걸친 다양한 세부 세션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강형준 클라우데라 한국지사장 <사진 : 김동원 기자>

 

강형준 클라우데라 한국지사장은 이날 ‘한국 시장 업데이트 및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클라우데라와 호튼웍스의 합병으로 2020년까지 1조 원 이상의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호튼웍스가 가진 IoT 분야의 강점은 클라우데라의 AI, 머신러닝 등의 강점과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 분야 확대와 기술 융합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클라우데라의 믹 홀리슨(Mick Hollison) 최고마케팅임원(CMO) 역시 호튼웍스와의 합병으로 인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이번 합병으로 클라우데라는 데이터관리 카테고리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IoT 등 에지(Edge)에서부터 AI 및 머신러닝까지 데이터 관리 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을 공유해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양사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믹 홀리슨(Mick Hollison) CMO <사진 : 김동원 기자> 

 

믹 홀리슨 CMO는 이번 행사의 첫 기조 연설자로 나서기도 했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데이터웨어하우징과 머신러닝 분야에서 최근 일고 있는 혁신 바람과 신규 사업 확장, 효율성 극대화, 예측 방식의 변화 등에 대해 언급하며,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찾고 인공지능으로 확장해가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데이터 관리는 자동화의 자양분

 

믹 홀리슨 CMO와 함께 방한 한 클라우데라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아므르 아와달라(Amr Awadallah) 박사는 머신러닝, 인공지능의 산업 혁명 시대에 성공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에게 요구되는 기술적 토대와 인공지능 산업화 플랫폼 관련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데이터 관리는 머신러닝 및 데이터 기반 자동화의 토대가 된다. 따라서 우리는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인공 지능 플랫폼의 설계에서 핵심 데이터 관리 DNA인 플랫폼 기술, 데이터 관리, 분산 시스템, 데이터웨어하우징에 대한 기술 스택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기업이 머신러닝과 AI를 사용하게 되면, 의사결정을 자동화해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다”면서 “머신러닝을 통해 학습한 인공지능은 사람이 할 수 없는 빈도와 비용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클라우데라 세션 2018 현장에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클라우데라 케어(Cloudera Cares)’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클라우데라 케어는 직원 주도로 운영되는 자선조직으로, 현재까지 직원 근무시간 4천 시간 이상을 기부했으며 전 세계 20여 곳의 비영리조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 자전거를 비치, 관람객들이 직접 나서 1분 동안 달린 거리를 측정해 1Km당 1만원을 클라우데라가 기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모금된 금액으로 자전거를 구매해 보육시설에 기부하는 행사로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해 뜻깊은 행사를 응원했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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