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전(KEPCO)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글로벌 전력기술 분야 종합 박람회인 ‘2018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를 개최한다.
BIXPO는 2015년 첫 개최 이래 질적, 양적인 성장을 계속하며 매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왔다. 지난 ‘BIXPO 2017’이 2천여 억 원의 생산 효과를 거두고 7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에 이어 올해 열리는 ‘BIXPO 2018’ 역시 그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전 측은 이번 전시회를 대한민국의 에너지신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우수 전력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60개 기업이 참여하는 동반성장박람회다. 그 중에서도 지난 ‘BIXPO 2017’에서 신영중전기 등 7개사가 필리핀 등 6개국과 1,126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하는 등 중소기업에게 수출 기회를 제공했던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행사가 올해도 개최되어 기술이 뛰어나도 홍보 활동을 펼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번 동반성장박람회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수출 컨설팅과 금융 지원 등에 관한 상담도 진행된다.
한전 관계자는 “동반성장박람회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허브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