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은 임베디드 시스템을 한층 진화시켰다. 독립적인 임베디드 시스템이 IoT와 융합하면서 연결 기반의 스마트한 시스템이 됐고, 여기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통해 지능화 된 빅데이터 분석 기능까지 더해질 수 있었다.
현재, 반도체 기업은 물론 IoT 기업,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영역의 장벽을 넘어 임베디드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반도체 기반 기업들은 ‘연결과 통합’의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칩 및 솔루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월 24일, 코엑스에서는 이 기업들의 IoT 융합 기반 임베디드 솔루션이 진화된 모습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 손쉽게 IoT 융합형 임베디드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등이 소개된다.
(주)첨단이 주최하는 이번 ‘IoT 융합 임베디드 솔루션 컨퍼런스’는 ‘IoT 시대에 요구되는 임베디드’라는 주제로 6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오전에는 ▲코드 최적화, 품질 향상 그리고 보안 적용이 가능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IAR시스템 이현도 과장)과 ▲IoT 디바이스의 적용 범위 확장을 위한 전략(실리콘랩스 노상영 상무)이 발표된다.
오후에는 ▲IoT 기술을 적용한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에이디링크), ▲NXP IoT 솔루션 및 프로세서(NXP 강희태 부장), ▲개방형 IoT 플랫폼 ‘모비우스(Mobius)’ 소개 및 활용 방법(한국전자부품연구원 박동하 책임), ▲글로벌 IoT 동향(젬알토 우호균 차장)이 발표된다.
이번 컨퍼런스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 사전 등록은 (주)첨단의 산업전문 포털 ‘헬로티(Hellot)’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10월 24일(~26일) 개막하는 반도체대전과 함께 열리는 행사로, 전시회장에서는 임베디드 기업들의 솔루션 및 구축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