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헬퍼로보텍(HRC)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농업로봇을 전시하며, 미래 농업 기술을 선보였다.
헬퍼로보텍은 자동파종시스템, 과채류 접목로봇 등을 개발해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차세대 분야에 선정된 기업이다.
▲ 헬퍼로보텍이 2018 로보월드에서 자동파종시스템을 전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 기업은 지난 2016년 ‘원통형 종이포트 파종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며 스마트 농업을 한 단계 가깝게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헬퍼로보텍은 자동파종시스템을 전시했다. 이 기기는 기존의 자동파종시스템 대비 2배의 속도를 자랑한다. 헬퍼로보텍 관계자는 “자동파종시스템은 특별히 양파 육묘용 최적 모델로 개발됐다”며 “420공 전용 기기다”라고 설명했다.
자동파종시스템과 함께 헬퍼로보텍은 초정밀 접목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대목과 접수의 절단면을 촬영하여 중심선을 찾아 1/100mm 이내의 오차로 정확히 접목위치를 찾아 연결시킨다. 관계자는 “초정밀 접목로봇은 한국정부가 인증한 세계일류 상품”이라며 “박과와 가지과 겸용이다”라고 소개했다.
▲ 헬퍼로보텍이 선보인 초정밀 접목로봇의 모습 <사진 : 김동원 기자>
한편,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2018 로보월드’는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제로 열리며, 18개국 154개사가 611부스 규모에 제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 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하여 국제 로봇 콘테스트, 국제 로봇 컨퍼런스 등 주요 공동행사와 키노트 스피치,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포럼, 신제품 런칭쇼,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