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첨단기술교육장비와 재활의료기기를 개발·제조·판매하는 맨엔텔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상지재활로봇 ‘가밀로’를 선보였다.
가밀로는 뇌졸중, 편마비, 상지 재활 환자를 위한 로봇이다. 이 로봇은 수평면, 경사면, 수직면 등 다목적 재활훈련이 가능하고, 수동, 능동, 저항 등 다기능 재활훈련도 가능하다.
▲ 맨엔텔이 ‘2018 로보월드’에서 상지재활로봇 ‘가밀로’를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또한, 가밀로는 누적 데이터를 제공해 환자가 몸의 호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게임 등 다양한 훈련 콘텐츠가 있어 환자가 재활 과정에 흥미를 느끼게 할 수 있단 점도 이 로봇이 가진 강점 중 하나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팔과 손을 장치된 기기에 고정하고, 모니터에 나타난 콘텐츠에 따라 훈련하면 된다.
크렘템 관계자는 “콘텐츠를 따라할 경우 상지 근위부 근육의 근력 강화 등을 할 수 있다”며 “화면에 있는 동작을 재미있게 구성해 환자가 흥미를 느끼도록 했다”고 말했다.
▲ 맨엔텔 ‘가밀로’의 모습 <사진 : 김동원 기자>
한편,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2018 로보월드’는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제로 열리며, 18개국 154개사가 611부스 규모에 제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 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하여 국제 로봇 콘테스트, 국제 로봇 컨퍼런스 등 주요 공동행사와 키노트 스피치,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포럼, 신제품 런칭쇼,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