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요꼬가와전기는 쉐브론사가 독자적으로 개발 사용해온 석유 공급망 계획 소프트웨어인 PETRO를 전매할 수 있도록 쉐브론사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응용 프로그램은 여러 공장을 포함한 미래 운전 시나리오의 분석뿐만 아니라, 원료 구매, 운전 변수 및 제품 배합 최적화 등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 활용되며, 요꼬가와의 자회사인 KBC 사가 쉐브론사와 함께 PETRO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KBC 사는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뿐만 아니라 공급망 스케줄링의 세계적인 선도 업체로 PETRO 계획 응용 프로그램을 공급망 최적화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정 시뮬레이션, 플래닝 및 스케줄링 기술의 결합은 정유회사나 석유 화학회사로 하여금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생산 관리(공장 유틸리티 및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원료 입고부터 공정/생산, 제품 배합에 대한 품질관리 및 물류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PETRO는 쉐브론 사에서 30년 이상 개발, 활용되어 온 제품으로, 쉐브론 사의 글로벌 운영과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 사용되어 왔다.
쉐브론 에너지 테크놀로지 회사의 다운스트림 기술 및 서비스를 맡은 Walt Szopiak 부사장은 “전형적인 정유회사에서 PETRO를 활용함으로써 얻는 기대효과는 연간 4천만 달러 이상이며, 요꼬가와와의 이번 협력 계약은 본 어플리케이션을 발전 및 확장시키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좀 더 고객 특성에 맞춘 조직 및 사업 전반에 대한 통합 솔루션이 요구된다는 것을 인식한 요꼬가와는 2017년 고객사의 모든 것들이 연결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가치가 창출될 수 있다는 산업 자동화의 개념으로 Synaptic Business Automation을 발표했다.
공급망 최적화는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지식과 디지털 자동화 기술을 통합하고 고객과 협력함으로써 고객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요꼬가와의 의지를 담고 있다.
수석 부사장 겸 프리미엄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 본부장 Satoru Kurosu씨는 “자동화 분야의 선도 업체인 요꼬가와는 신뢰와 상호 유익한 관계를 수년 동안 쉐브론 사와 유지해왔으며, PETRO가 KBC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됨으로써, 에너지 및 화학 산업의 고객에게 완벽한 공급망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