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코오롱베니트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K SHOP 2018’에서 참가해 유통비즈니스의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방문객 인사이트 확보, △고객경험 강화, △매장운영 스마트화 등 유통매장에 디지털을 결합한 서비스로 매장 이익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를 창출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이 기업은 ‘Wi-Fi 기반 동반 분석 서비스’로 고객 행동을 파악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고객 행동분석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모든 스마트폰에 있는 Wi-Fi와 블루투스 신호를 기록하는 센서를 설치해 방문자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고객의 구매패턴, 체류시간, 동선 등을 분석하는 기반이 돼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기간 및 항목별 데이터 결과를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분석된 고객 데이터는 마케팅 효과를 확인하고, 판매계획을 세우는 데 이용할 수 있다. 또, 고객군에 따른 이동패턴 및 체류시간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상품 배치와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효율적인 직원 배치와 실시간 고객대응도 가능하다.
또 다른 서비스인 ‘고객경험 강화 서비스’는 매장 내 설치된 디스플레이, 디지털 행거 및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심플피팅을 포함한 다양한 쇼핑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이 서비스로 직접 옷을 착용하지 않아도 착용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색다른 쇼핑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념사진 촬영, 상품정보 노출 등으로 고객 방문을 유도한 뒤 고객에게 센서 인식을 통한 상품정보 제공, 360도 촬영된 이미지로 상품 착용 모습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끝으로 ‘매장 운영의 스마트화 서비스’는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매장 운영 방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매장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직원용 웨어러블 자켓’을 개발했다.
이 자켓은 IoT 스마트 자켓으로 통신사 네트워크를 통해 관제탑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자켓을 착용할 경우 IoT 기능과 동선분석 솔루션을 이용하여 매장 내/외 실시간 모니터링 및 직원 관리 등 매장 운영을 강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코오롱베니트는 모바일 재고관리, 모바일 협업 및 직원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관계자는 “코오롱베니트는 많은 국내/외 업체들과 협업하여 유통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유통매장에 디지털이 결합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베니트가 참가한 K SHOP 2018은 국내 유일의 Retail Shop 전문 B2B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컨퍼런스 프로그램, Next Retail & SCM 세미나, 비즈니스 매칭, 글로벌 셀러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