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3D 프린팅 부품으로 만든 자율주행 전기 셔틀이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에서 운행된다.
3D 프린팅 부품으로 만든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유명한 LM인더스트리스의 자회사 로컬모터스는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에 올리(Olli)를 배치하여 운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로컬모터스가 2016년 개발한 올리는 도시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재발명하도록 디자인된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전기 차량이다.
올리는 3D 부품으로 제작되어 모빌리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차량이라 평가받아 왔다. 이 차량은 자율주행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승객들을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능력을 갖추었다.
로컬모터스 수석부사장 매튜 리베트는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 및 뉴욕주의 모빌리티 테스트와 지속가능 전략에 협력하기 위해 올리를 설치하고 커스터마이즈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 주정부와 기타의 관련자들이 어떻게 운송의 미래에 투자하고 그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로컬모터스는 모빌리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제적 솔루션과 연구에 대해 UB 및 미래 파트너들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는 올리의 캠퍼스 내 운송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동 셔틀을 활용하여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교육과 매핑도 실시한다. 뉴욕주 에너지연구개발원과 뉴욕주 운송국이 공동 관리하고 있는 본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을 40퍼센트 줄인다는 앤드류 M. 쿠오모 주지사의 청정에너지 정책 목표를 지원한다.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의 연구 및 경제 개발 담당 부총장인 베누 고빈다라주는 “올리 셔틀을 캠퍼스에 배치하여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인간과 자동화 기기의 상호 작용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확대하면서도 뉴욕주를 무인 운전 기술의 리더로 발전시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발명, 혁신과 협업을 함양하는 기회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설비에서부터 정부와 기업의 역동적인 협력 관계에 이르는 UB의 생태계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