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력 의존도가 높은 농수축산용 냉동 냉장창고의 효율을 향상시켜 전력을 절감하는 시스템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IIoT 및 스마트 팩토리 토털 솔루션 기업인 에어릭스가 최근 공개한 'iFAMS(IoT Frozen Air Management System)'가 그 주인공이다.
▲ 에어릭스의 'iFAMS’
기존 공업용 ‘iFAMS’에 이어 새롭게 출시한 농수축산용 ‘iFAMS’는 냉동냉장창고에서 사용 가능하며 공기 조화설비에 특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설비 최적화 및 효율 향상으로 연간 15~25%의 전력을 절감한다.
‘iFAMS’를 활용하면 다양한 냉동쿨러에 센서를 적용해 온도가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것에 따라 일부만 가동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전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상태분석(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냉동냉장창고 설비 이상 유무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설비의 문제점을 빠르게 인식하여 잘못된 환경제어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부패 혹은 동결문제를 해결한다.
이러한 IoT 냉동 냉장창고 관리 시스템은 생산성 향상과 설비 수명 연장으로 이어져 관리비를 절감하고, 점검방법, 점검시간, 점검공수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고정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iFAMS’ 모니터링화면
에어릭스 김군호 대표는 “여름철 폭염이 길어지면서 냉동 냉장창고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농수축산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에어릭스의 농수축산용 ‘iFAMS’는 여름철 냉방설비 에너지를 절감시킬 수 있어 전기료는 물론 설비의 관리 및 운영 효율성까지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