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20년 동안 플라스틱 사출성형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

▲ ㈜유니벨 박진영 이사
유니벨은 지난 6월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금형비전포럼 2018에 참여해 Unigas 시스템 및 NoGas 시스템을 소개했다.
UniGas 시스템은 금형 내부에 설치된 가스 라인을 통해 설정된 압력을 공급하고 유지하는 장치다. 이 시스템에는 새로운 가스사출 성형에서 개량된 새로운 공법인 EGI 프로세스인 UniGas_EGI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성형된 제품 후면에 Gas를 공급해 사출기 보압 대체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EGI를 적용한 성형된 제품은 싱크마크(수축) 제거, 균일한 압력 분포로 제품 변형 최소화, 사출기 형체력 감소 및 BURR 발생 최소화, 헤어라인(부식면) 이색 최소화, 제품 중량 최소 5% 감소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이 시스템은 2압력제어 Module(Dual Closed Loop pressure control system), 제어용 PLC with Touch Screen, 자동 수분제거용 프로그램, 자동 누기(Leakage) test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NoGas 시스템은 사출시 금형 캐비티 내부에 압력을 가해 성형 중 발생하는 기화가스의 외관 분출을 억제하는 신기술이다.

이 시스템의 작동원리는 금형의 캐비티 내의 압력을 압력센서가 감지해 NoGas로 송신한다.
NoGas 장비에서 증압 부스터, 공급/배기 전자 밸브를 제어하고 금형 안으로 가스를 공급한다. 충진 금형 안으로 질소 가스 공급정도에 따라 가스를 배기해 캐비티 내의 압력을 조절하게 된다.
유니벨은 지난 20년 동안 플라스틱 사출성형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고광택 무도장 성형을 위해 개발한 급속가열 및 냉각시스템을 일본, 독일 등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자동차, 광학용, 생활가전 부품 등)에 최적화된 채널 설계에서부터 균일한 온도 분포를 위한 시스템 제어 기술을 확보하였다.
특히 2중 사출성형 Turning Plate 방식의 시스템으로부터 에너지 공급방법에 이르기까지 전체 공정에 대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하였다.
공장 air compressor의 공기(6~8 bar)를 고압으로 압축하여 압력을 제어하는 기술을 확보하여 가압성형 CPM 공법(Counter Pressure Molding), CPM+Micro Forming Process(미세발포+가압성형+Core back)와 가스사출성형의 새로운 분야인 EGI공법(External Gas Injection)을 구현하여 다양한 제품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