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 20일,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방문,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글로벌 넘버 원 지위 유지를 위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신속한 규제 개혁과 애로해소에 총력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인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은 연면적 45만 제곱미터(㎡)에 누적투자 24조원, 약 70여개 협력사 입주한 곳이다.
백 장관은 OLED 투자 촉진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의 ‘신성장동력 시설투자 세액공제’ 요건도 완화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국이 대규모 투자를 앞세워 올해 우리나라 LCD 생산 능력을 넘어선데다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과 중국의 OLED 양산가능성으로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백 장관은 LG디스플레이가 진행하고 있는 파주 OLED 공장(P10) 대규모 투자에 대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격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백 장관은 “OLED 투자 촉진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의 ‘신성장동력 시설투자 세액공제’ 요건 완화도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하겠다”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확대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해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계속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