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6.13 지방선거 당선자 대상 ‘4차 산업혁명 리더십 당선자 특별과정’ 개최

2018.06.18 09:39:06

[첨단 헬로티]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오는 6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방선거 당선자를 위한 ‘4차 산업혁명 리더십 당선자 특별과정’을 개최한다. 


환경재단은 이번 특별과정 개최 목적을 3가지로 설명했다. 


첫 번째는 유권자의 요구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로 이민을 고려하는 시민이 2년 새 10배에 이르렀다.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은 22배에 달한다. 환경재단은 올해 초 불거진 쓰레기 대란으로 인해 유권자들의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당선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특별과정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시대적 흐름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이에 환경재단은 각 당선자들로 하여금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요약적으로 파악하고, 각 정책에 도입하여, 주민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특별과정을 구성했다.


마지막은 새로운 지방정부다. 환경재단은 내외적으로 격변의 시기에 돌입했다고 말한다. 그 어떤 시대보다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한·북·미 관계 속에서 지방정부가 당면한 과제는 엄중하고 다채롭다는 게 재단측의 설명이다. 이에 재단은 기존과 동일한 해법으로는 문제를 현명히 타개할 수 없으므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 과정을 통해 시야를 넓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환경재단은 지난 2년간 3기에 걸쳐 ‘4차 산업혁명 리더십과정’을 진행, 정부, 기업, 대학, NGO 등 각계인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관련 강좌를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연결과 융합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들은 바 있다. 


이번 ‘당선자 특별과정’은 ‘4차 산업혁명 리더십과정’을 당선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요약 정리하여 기획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교육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별 강좌는 ‘지방생태·문화·스마트시티 워크숍’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핵심 화두였던 미세먼지를 비롯해 쓰레기 대란, 기후변화시대 에너지 문제 등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를 반영해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세웠던 당선자들이 임기 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어 이들의 공약 실천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승효상 건축가(이로재 대표)가 ‘오래된 미래도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란 주제로 강좌의 포문을 열고 안병옥 환경부 차관이 ‘미세먼지와 쓰레기, 스마트시티가 답이다’란 주제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기후변화시대, 에너지 문제 짚어보기’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조유미 퍼블리시스원 코리아 대표와 블록체인 전문가 김문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가 강사진으로 나선다.


이번 특별 강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과 정세균 前 국회의장,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김동원 기자 el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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