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8㎓ 대역 5G 주파수 활용 위한 국제표준화 주도한다

2018.06.12 11:04:33

[첨단 헬로티]

 

5G 28㎓ 주파수 대역(26.5㎓~25.9㎓)의 글로벌 시장 확산 및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5G 28㎓ 프론티어 제4차 워크숍’이 6월12일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된다.


멕시코 정부가 주최한 이번 제4차 워크숍은 한국, 미국, 일본, 멕시코를 포함하여 뉴질랜드, 이집트 정부 및 모바일 글로벌 제조업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28㎓ 대역 확산을 위한 전략, 각 국의 기술기준 및 라이선스 계획 등 28㎓ 대역에 대한 정보 교류와 전략적 협력방안이 논의된다.


우리나라는 이번 워크숍에서 6월15일 진행 예정인 5G 주파수 할당 경매 계획과 28㎓ 대역 5G 기지국 및 단말기 출시에 필요한 5G 무선설비 기술기준 개정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28㎓ 대역의 5G 주파수 경매 및 기술기준에 대한 정보는 5G 28㎓ 대역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국가별 28㎓ 대역 주파수 할당 계획을 보면, 미국은 850㎒ 폭, 425㎒ 폭씩 2개 블록(27.5~27.925㎓, 27.925~28.35㎓), 캐나다는 미국과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27.5~27.925㎓, 27.925~28.35㎓) 사용 및 할당 계획 중이며, 일본은 2㎓ 폭을(27.5~29.5㎓) 2018년 이후 할당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제2차 워크숍 시 28㎓ 대역에 대한 정부 및 산업계의 다양한 자료, 시범서비스 및 기술 개발 추진 동향 등 28㎓ 대역 정보의 체계화를 위한 온라인 관리 체계 추진에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이행 조치로 TTA는 5G 28㎓ 프론티어 웹사이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5G 28㎓ 프론티어 웹사이트는 워크숍 행사정보 및 발표 자료를 비롯, 28㎓ 대역 시범서비스 및 장비․단말․칩 개발 현황, 각 국가의 정책 발표, 표준 현황 등 국가별, 업체별 정보를 집약적으로 제공함으로써 28㎓ 대역의 대표적 이미지가 되도록 운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TTA 박재문 회장은 “28㎓ 대역은 5G가 보여주는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 할 때 언급되는 가장 대표적인 가시적 성과”라고 강조하고 “5G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 거침없이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넓고 안전한 도로의 확보가 필수적인데 28㎓ 대역이 바로 5G 핵심 도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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