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에너지체인 전문기업 이구스가 수직 이동 에너지체인을 제 위치에 안전하게 고정시키기 위해 GLV (guidelite vertical)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고속 모션을 극대화하기 위해 안전성 및 경량화, 조립 간편성을 함께 제공하며 개방형 설계 방식으로 소음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에너지체인용 가이드 트러프는 에너지체인의 상부 주행부가 하부 주행부 위에서 글라이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수직 이동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일부 저속의 물류 산업에서는 가이드 트러프가 필요하지 않다.
에너지체인은 중력을 따라 아래로 쳐지지만, 현대 시스템에서 이는 허용되지 않는다. 에너지체인은 7m/s를 초과하는 속도에서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스테인리스 혹은 알루미늄 재질의 밀폐형 가이드가 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런 가이드 패널은 설치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밀폐형 설계 방식은 본체에 공명을 야기하는데, 이는 에너지체인의 작동 소음을 크게 증폭 시킨다.
이구스의 개방형 수직 가이드라이트(GLV)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했다. 이 시스템은 공명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최대 7m/s의 고속에서도 에너지체인의 작동 소음을 낮게 유지시켜 준다.
더 큰 장점은 안정적인 진동 흡수와 간편한 조립 특성이다. 이중 잠금이 따로 필요 없으며, 이구스 특수 나사를 사용하면 한 손으로 레일 조립이 가능하다.
만약 떨어지는 부품에 의해 케이블이나 에너지체인이 손상되는 경우에도, 가이드 채널의 개방형 설계 덕분에 손상부의 빠른 감지와 접근이 가능하다. 이는 매우 빠르고 간편한 수리를 보장한다. 또한 플라스틱 레일을 사용하면 트러프의 전체 무게를 줄이고 운송비용을 낮출 수 있다.





